데브옵스(DevOps) 개발이 한국에서 힘든 이유 (박준성 회장 / 한국SW기술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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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 박준성 회장 / 한국SW기술진흥협회
진행자 : 고우성 PD / 토크아이티 (wsko@talkit.tv, https://talkit.tv/)

 

 

영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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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문화 이슈
풀스택 풀사이클 엔지니어

 

 

2. 잇(IT)터뷰 내용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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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 우리나라 회사가면 개발팀하고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팀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요. 큰 회사가면 사업부조차가 분리되어 있고 본부장이 완전히 달라요.
개발과 운영은 조직적으로 완전히 다른 도메인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DevOps(데브옵스)의 경우, ‘팀마다 개발자랑 운영자가 한 팀에 같이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로 서비스를 창조해내고 설계 개발하고 빌드하고 배포하고 운영하고 고치고 또 변경하는 등 전 라이프 사이클을 한 팀에서 책임을 지고 하라는 것이죠.
‘서비스 한 개 내지는 소수만 딱 책임을 지고 그것만 해라.’ 이런 거예요.
그래서 아주 독특한 회사인 실제 아마존, 넷플릭스, 페이스북 같은 그런 회사에서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일단 DevOps(데브옵스)는 저는 앞으로 한 10년 동안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우성 : 네? 불가능하다고요?
박준성 : 정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고우성 : 정치적으로? 왜요?
박준성 : 그 본부장님들이 다 자기 손 털고 조직 해체를 하고 다 재조직 해야 돼요.
고우성 : 어떤 기득권이라든지 이해관계 때문에요?
박준성 :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자체가 우선 서비스 단위로 명확하게 구분이 돼야 되고 오너십이 데브옵스 팀에게 딱딱 주어져야 됩니다. 그럼 개발자가 왕이 돼야 돼요.
우리나라 개발자들의 그 신분이 그렇게 높지 않잖아요. 이런 정치적인 문화, 관료적인 문화에서는 참 힘들어요
고우성 : 개발 업체 중 스타트업에서는 가능하겠네요?
박준성 : 그런 곳은 가능하죠.

 
 


3. 잇(IT)터뷰 내용

이번 잇(IT)터뷰에서는 DevOps(데브옵스) 개념과 그 적용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한국 기업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문제점에 대해 다룹니다.

 

① DevOps의 정의와 중요성
DevOps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s)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의 팀으로 일하는 애자일한 개발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는 개념입니다.
이 개념은 2009년에 등장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기업의 개발 문화의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② 한국 기업의 DevOps 도입 문제
한국 기업에서는 개발 팀과 운영 팀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사업부와 본부장도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 구조로 인해 DevOps가 정착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DevOps를 도입하려면 개발자와 운영자가 한 팀에 속해 전 라이프사이클(설계, 개발, 빌드, 배포, 운영)을 책임져야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치적, 문화적 이유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③ 조직적, 문화적 문제
DevOps를 도입하려면 서비스 단위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팀에게 오너십을 부여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개발자의 신분이 높지 않으며, 관료적인 문화가 강해 DevOps를 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가능하지만, 대기업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④ DevOps 팀 구성
DevOps 팀은 작은 팀으로 구성되며, 팀원들은 기획, 분석, 설계, 코딩, 테스트, 배포,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멀티테스킹 개발자를 키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⑤ 교육과 컨설팅
DevOps 및 테스트 자동화와 관련된 체계적인 온라인 강의와 컨설팅이 제공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관련 링크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잇(IT)터뷰는 DevOps 개념을 설명하고, 한국 기업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합니다. DevOps 도입을 위해 필요한 조직적 변화와 멀티테스킹 개발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기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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