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검색의 시대, 전문가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조형식 대표/디지털지식연구소)

‘엄두가 안 난다’라는 것이 뭡니까? 자기 한계를 정해 버리는 거잖아요.
한계를 없애버리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로 ‘엄두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진행자 : 고우성 PD/토크아이티 (wsko@talkit.tv, https://talkit.tv/)
게스트 : 조형식 대표/디지털지식연구소 (https://blog.naver.com/hyongsikcho)
인터뷰를 통해서 전문가의 관점을 쉬우면서도 구체적으로 끌어내는 고우성의 잇터뷰입니다.
요즘은 검색하면 무엇이든지 나오지 않습니까? 또 요즘 화두가 되는 오픈AI의 ChatGPT 같은 전문 정보를 요약하는 AI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픈되고 연결되는 시대에 큰 도전을 받는 전문가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번 고우성의 잇터뷰에서는 항공에서 시작된 전문성의 범위를 60대 후반임에도 클라우드 PLM,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윈 등으로 확장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조형식 박사의 관점을 들어보겠습니다. 조 박사님은 항공 분야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보잉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귀국하여 요즘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T50 항공기, K9자주포 개발공정 디지털화를 하셨던 분입니다.

 

1. 전문가의 정의가 달라진다

고우성 : 박사님, 지금은 검색하면 다 나오고, AI 챗봇인 오픈AI ChatGPT가 대답해 주고 요약까지 해주고 있는 시대입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힘들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형식 : 힘들지요. 굉장히 힘듭니다. 전문가의 특성이 몇 가지 있어요. 하나는 과거의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전문가란 ‘과거’의 정보에 대한 전문가 입니다. 전문가의 두 번째 특성은 과거의 전문가들이 어떤 지식 등을 ‘독점’하는 데 강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전문가는 조직적으로 독점하거나 어떤 문서나 자료를 독점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제 다른 사람들도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 않습니까. 다양한 정보가 많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등에서 전문가 회의 등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독점이 쉽지 않습니다.
이제 전문가에 대한 정의가 좀 변해야 할 것 같아요. ‘자신만의 해석이 있거나 자신의 관점으로 미래에 대해 예측을 하는 자’를 전문가로 칭하는 것이 한 예가 될 것입니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도 예가 될 것입니다. 누군가 언급한 장점을 앵무새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 별로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고우성 : 말씀 들어보니까 정보보다는 ‘관점’이 더 중요하겠네요.
조형식 : 그렇지요. 오래전부터 우리가 이야기했던 바와 같이 콘텐츠가 중요한 것입니다. 즉, 지금의 AI가 만들 수 없는 것을 창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우성 : 지금 AI가 계속 진화하고 있지 않습니까? ‘AI가 만들지 못하는 것을 제공하는 사람이 전문가다.’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조형식 : 그렇지요.
고우성 : AI 시대에서는 전문가를 정말 그렇게 정의할 수도 있겠습니다.

 

2. 강화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을 활용하라!

조형식 : 저는 전문가에 대해 한 가지를 더 강조하고 싶은데요. AI가 할 수 없는 것을 실행하는 능력을 강화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는 AI를 트레이닝하고 AI의 지식을 초벌로 이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강화 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을 가진 자가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고우성 : Augmented Intelligence? 박사님이 만든 용어입니까? 아니면 어디서 따오신 겁니까?
조형식 : 다른 용도로 쓰이는 용어로 그동안 제가 쓰는 것처럼 정의되지는 않았습니다. 인공지능의 원래 목적이 사람의 지능을 대체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강화 지능은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결정은 사람의 지능으로 하는 것으로 저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고우성 : 말씀을 들어보니, 강화 지능은 디지털 시대에 전문가들이 꼭 가져야 좋은 기술 역량 같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그 ‘강화 지능’이라는 것의 개념이 와닿지 않거든요. ‘내가 이런 식으로 강화지능을 했다’고 하는 사례를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조형식 : 저는 강화지능의 가장 중요한 툴로 ‘롬 리서치’, ‘챗 로봇’이나 AI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우성 : ‘롬 리서치(Roam Research)’가 뭡니까?
조형식 : 노트 테이킹(note-taking) 툴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노트에 모든 것을 기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롬 리서치는 노트테이킹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롬 리서치는 각 노트에 우리의 생각이나 지식을 기록한 후 이를 양방향이나 무한대로 네트워킹할 수 있습니다.
Roam Research 참조: https://roamresearch.com/
고우성 : 그렇게 내 생각을 기록한 것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준다고 하여 생산성이 많이 좋아질 수 있는 겁니까?
조형식 : 전문가가 될수록 주변에 연결된 지식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지식을 갑자기 연결하면서 보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열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죠.
고우성 : 맞아요. 예열하는 데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더라고요.
조형식 : 엄청나게 걸립니다. 자료 찾는 데도 시간이 매우 필요하죠.
고우성 : 처음에 뭘 쓸까? 어떻게 할까? 이런 것 때문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죠.
조형식 : 그런데 지식과 정보가 연결되어 있으면, 글 쓸 때 필요한 자료가 고갈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굉장히 좋은 것은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된다는 것입니다.
고우성 : 세렌디피티(serendipity)가 무슨 뜻입니까?
조형식 : 원래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우연히 발견하는 행운. 행운으로 발견되는 어떤 지식’ 등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것을 찾아볼 때 연계 및 연결이 이어져, 생각지도 못한 지식이나 정보를 찾게 되는 것을 말하지요. 오래전에 많이 찾아놓았던 자료에 대해 수년간 까맣게 잊었다 다시 찾는 것도 이에 해당합니다.
고우성 : 박사님은 평소 칼럼이나 글을 많이 쓰시던데 롬 리서치를 통해 업무 생산성도 많이 좋아졌나요? 얼마나 좋아졌습니까?
조형식 : 수십 배 좋아진 것 같아요.
고우성 : 수십 배요? 가령, 예전에는 칼럼 한번 쓰는 데 8시간 걸렸다면 지금은 몇 분이면 가능하다는 뜻일까요?
조형식 : 그렇죠. 글의 구조만 만들어 놓은 후 글을 쓰게 되는데, 문장에 보면 핵심어가 있지 않습니까? 문장에서 핵심어는 두세 개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스킬이라 할 수 있는 문장력으로 채우게 됩니다. 문장력과 달리 ‘핵심어’는 스킬이라 할 수 없고 지식이라 볼 수 있지요.
고우성 : 정보지요.
조형식 : 통찰력이죠. 이렇듯 통찰력을 담은 지식을 평소 분류해 두면, 글을 쓸 때 생산성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우성: 그럼 박사님, 요새 돈을 몇십 배 벌고 계시겠네요? 하하.
조형식 : 하하. 돈을 번다기보다 ‘고통’이 없어진 거죠. 이 툴을 사용하기 전에는 보통 8시간 정도 글을 썼는데 글을 쓰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고 생각을 예열하는 등 이런 시간까지 합하면 2~3일 정도는 걸렸습니다. 정말 스트레스이지 않습니까? 이제 밤새며 고민하는 것을 좀 없애고 편안하게 누군가를 만나는 등 시간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삶의 질이 좀 높아지는 것입니다.

 

3. 엄두 시스템에 도전하라!

고우성 : 이제는 글을 쓰거나 지적인 업무를 하시는 데 사용하던 시간을 많이 줄이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줄인 시간을 어떻게 쓰십니까? 전문가적인 활동에 있어 어떤 활동에 시간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조형식 : 저는 작년부터 ‘엄두 시스템’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고우성 : 네? 엄두? ‘엄두가 안 난다’ 할 때 그 ‘엄두’ 말씀이십니까?
조형식 : 네. 그전에는 내가 엄두를 못 냈던 것에 시간을 씁니다. 예를 들어, 혼자 어떤 책을 통째로 번역하는 것이 쉽지 않잖아요.
고우성: ‘엄두 시스템’ 명칭이 재미있네요. 하하. 이건 전 세계 한국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조형식 : 하하. 어떤 책에서 보니까 무한도전과 비슷한 거 같아요. 리미트리스(Limitless). 우리가 계속 ‘엄두가 안 난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 한계를 정해 버리는 거잖아요? 그 한계를 없애버리는 시스템이라는 것이죠.
예전에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주위에 ‘이런 시스템을 내가 만들 거야.’라고 하면, ‘아 그거 엄두도 못 냅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고 싶지만 엄두를 못 내는 일. 절약한 시간을 이런 일을 처리하는 데 사용합니다. 저는 이를 ‘엄두 시스템’이라 명명하는 거죠.
고우성 : 요즘은 옛날에 비해 쉽게 뭐든지 많이 할 수 있잖아요. 디지털 가속화, 클라우드 등장 등으로 말씀하신 것이 점점 가능하게 되는 것이네요.
조형식 : 그 엄두 시스템을 만들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평생 쓴 글을 모두 모아 보는 것, 30년 동안 만나는 사람들 이름을 다 연결해 보는 것을 하고 싶었는데 글도 사람도 수백, 수천이 넘어가니 엄두가 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쓸 수 있는 시간이 한계가 있어 시작한 일이 3~4일이나 일주일이 넘어가면 계속해서 진행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다 말다 하게 되는데 그러면 퀄리티가 떨어지는 거죠. 그런데 이제 단 하루 시간을 내어 해결하게 됩니다. 가령, 이전에는 3개월이 걸려 했던 것들을 4시간 만에 만들 수 있죠. 이것이 바로 엄두 시스템입니다.

 

4. 정설(orthodoxy)에 갇히지 마라!

고우성 : 박사님의 DNA에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자 하는 호기심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오랜 시간 동안 박사님을 알아 왔으니 더욱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른 많은 전문가분들은 그런 DNA가 있어도 습관적으로 그동안 몇십년간 살아오신 것이 있어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기도 합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살아오신 분들도, 변화가 빠른 요즘 시대를 맞이하며 ‘나도 좀 이제 좀 이제 변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이 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사님이 말씀하신 엄두 시스템까지는 만들지 못하더라도 어떤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면 이분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tip을 주신다면?
조형식 : 오랫동안 그런 오류를 범했지요. 우리가 전문가가 되면 인사이트가 경험, 생각 등 여러 방면에서 오거든요. 그중의 하나가 Orthodoxy(정설)라는 게 있습니다. 정설 혹은 통설이라고 합니다. 가령, 내가 항공 전문가면 항공 전문가의 정설을 갖게 됩니다. 그 분야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 의심하지 않는 뭔가가 생깁니다. 또 다른 예로 작가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 글은 펜으로 써야 해. 말로 하면 안 돼.’ 이처럼 자기 나름의 Orthodoxy를 갖게 됩니다. 좋게 말하면 정설인데 좀 더 쉽게 말하면 ‘고정관념’인 것이죠.
이를 많이 갖고 있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되는데, 특히 혁신적인 생각을 갖고자 할 때 방해가 됩니다. 저는 이런 얘기를 많이 해요. 제가 항공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는데 지난 백 년 동안 항공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킨 사람이 두 명이 있다고 말입니다. 하나는 라이트 형제, 다른 하나는 일론 머스크. 그런데 그 두 사람 다 항공을 전공하는 사람도 아니고 항공 전문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도 아니었거든요.
고우성 : 라이트 형제는 자전거를 만들던 사람이었죠?
조형식 : 자전거 가게를 했었죠. 당시 항공을 하던 사람들은 금속을 쓰면 안 된다는 그런 Orthodoxy가 있었어요. 나무나 천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라이트 형제가 처음으로 비행기에 알루미늄을 금속을 썼어요.
항공과 관련하여 ‘스페이스 X(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아시지 않습니까? 항공 전문가들은 이런 Orthodoxy가 있었어요. 당시 ‘로켓엔진을 크게 만들어야 우리가 우주로 쉽게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로켓엔진 1kg당 우주에 보내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며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수없이 고민하다가 로켓엔진을 계속 재사용하면 킬로그램당 우주에 보내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했고 이제 받아들여진 것이죠. 록히드마틴이나 보잉 등에서 대형 로켓을 사용하여 1kg을 우주에 보내는데 5만 불 정도 든다고 한다면, 그 일론 머스크는 ‘재사용’이라는 발상을 통해 1kg당 비용을 700달러로 낮춘 셈이 되는 것입니다.
고우성 : 와, 거의 약 백분의 1로 낮춘 거군요.
조형식 : 경쟁이 없는 것이죠. ‘게임 체인저’라는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5. 장소, 사람, 일하는 방식을 바꿔라!

고우성: 박사님 말씀하신 것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그 Orthodoxy로 20~30년 지내던 분이 변화하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조형식 : 책 등에서도 자주 언급되는데 사람이 진정 변화하고자 한다면 세 가지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죽어도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동안 살던 동네에서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하는 것, 그동안 만나던 이와 다른 새로운 유형의 사람을 만나는 것, 세 번째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것.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해야만 사람이 변한다고 하지요.
고우성 : 공감이 가네요. 동네를 바꾸는 것이 그래도 제일 쉬운 거 같은데요. 새로운 부류의 사람을 만나거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형식 : 예를 들어, 내가 엔지니어인데 인문이나 예술을 너무 모른다고 생각되면 그 방향에 있는 사람들과 조금씩 만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을 만나야 내가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었다고 해서 내가 변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마음으로 변해야지 단순히 변하겠다고 말한다 해서 정말 변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평소에도 매년 ‘뭘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쉽게 변합니까?
또 하나는 이제 일하는 방식을 한번 바꿔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아날로그 방식만 썼는데 이번에는 디지털 툴을 써 보는 거죠. 옛날에는 주로 사람을 만나거나 전화로 대화했는데, ‘이번에는 줌(Zoom)으로 한번 이야기를 해봐야겠다’는 것도 당신을 바꾸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달에 학교를 다녔어요. 스웨덴에 있는 학교예요.
고우성 : 스웨덴까지 가셔서요?
조형식 : 스웨덴에 있는 온라인 학교예요. 줌(Zoom)으로 했죠. 저도 나름 디지털 전문가라고 생각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줌(Zoom)으로 이렇게 수업까지 다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줌으로 실습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툴들이 있더라고요.
사실, 한 사람이 모든 걸 다 알 수 있는 세상은 아니거든요. 말씀드린 것처럼 일하는 방식을 바꿔 보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새로운 장소를 여행을 가거나 이사를 가 보는 것. 이런 것들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우성 : 네, 알겠습니다.
조형식 : 요즘 세상의 변화를 볼 때, ‘과거의 전문가’가 있고 ‘현재의 전문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디지털 트윈’이라는 것이 유행하는데 저는 사람들이 디지털에 대해서 조금 더 철학적으로 깊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디지털 트윈이 생겨도 현세에 있는 아날로그나 Physical Real World(물리적인 현실 세계)에 대해 어떤 도메인 지식이 없어지는 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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