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IT)터뷰 한 줄 소개
협동 로봇의 연간 43% 성장률에 기여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적용 사례와 그 이유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설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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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고우성 PD/토크아이티 (wsko@talkit.tv, https://talkit.tv/)
◼ 게스트 : 문선중 팀장 / 다스코리아
◼ 게스트 : 성황현 차장 / 유니버설로봇
1) 잇(IT)터뷰 내용
이번 잇(IT)터뷰는 협동 로봇의 급성장하는 시장과 그 이유를 다룹니다. 유니버설로봇과 다스코리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협동 로봇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그것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합니다.
① 용접 분야의 인력 부족
전문 용접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협동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선소와 같은 산업에서 용접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협동 로봇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작업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② 다품종 커머스 시대의 팔레타이징
이커머스 시대의 다양한 제품 처리를 위해 물류 센터에서 협동 로봇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로봇은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이는 물류 과정의 자동화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③ 근로자의 조수로서의 머신 텐딩
협동 로봇이 근로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로봇은 반복적이고 노동 집약적인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합니다.
④ 3D 근무 환경에서의 연마 작업
복잡한 3D 환경에서의 연마 작업에 협동 로봇이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로봇은 정밀한 연마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제품의 품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⑤ 인간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
협동 로봇이 인간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로봇은 인간과 함께 작업하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합니다.
이번 잇(IT)터뷰에서는 협동 로봇의 급성장하는 시장과 그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전문가의 시각에서 협동 로봇의 적용 사례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협동 로봇의 다양한 적용 분야와 그것이 산업에 가져오는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로봇공학, 자동화, 그리고 협동 로봇에 관심 있는 엔지니어, 기술 관리자, 그리고 산업 분야의 의사결정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2) 잇(IT)터뷰 영상 목차
– 구인 힘든 분야: 용접 ➜ 아래 ✔ 잇(IT)터뷰 내용 맛보기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다품종 커머스시대: 팔레타이징
– 근로자의 조수: 머신 텐딩
– 3D 근무환경: 연마
– 인간 친화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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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협동 로봇의 연간성장률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M&M에 따르면 무려 43.4%라고 합니다.
이번 잇(IT)터뷰에서는 기존 산업용 로봇에 비해 협동 로봇이 왜 이렇게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지, 그 5가지 이유를 협동 로봇 전문기업인 다스코리아의 문선중 팀장과 유니버설로봇의 성황현 차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협동 로봇이 고성장을하는 첫 번째 이유는, 용접과 같이 전문 인력을 구하기 힘든 분야에서 협동 로봇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구인 힘든 분야: 용접
– 다품종 커머스시대: 팔레타이징
– 근로자의 조수: 머신 텐딩
– 3D 근무환경: 연마
– 인간 친화적: 서비스
● 문선중 : 요즘에 정말 많이 각광받고 있는게 조선산업의 국내 경기가 잠깐 침체기에 있다가 지금 다시 부흥기로 올라왔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침체기에 있을 때 많은 용접 관련 숙련공들이 그 자리를 떠나셨어요.
그분들을 다시 모으려 해도 그분들이 벌써 떠나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오시지 않습니다.
그러면 용접 일, 조선 같은 경우는 사이즈가 엄청 커서 많이 필요한데 사람을 못 구하는 거예요.
외국인을 데려와서 그 교육을 시키려고 했더니 외국인 노동자 분들도 힘들다고 돈 더 많이 주는 곳으로 다시 가버리는 겁니다.
사례를 보면, 목포 현대삼호중공업에 실질적으로 협동 로봇을 연초에 벌써 한 30대 정도가 공급이 됐고요. 연내에 추가로 40대를 도입하겠다고 상무님께서 인터뷰 하셨던 기사거든요.
이 인터뷰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게, 인력난 때문에 정말 고민하고 있는데, 협동 로봇을 도입했을 때 노동 강도가 저하됨에 따라서 노조에서조차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업무 강도가 떨어지면서 삶의 질, 업무 질이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이 용접 부분에 대해 협동 로봇을 도입하는 정말 큰 이유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고우성 : 삼호중공업 같은 경우, 이미 몇 년 치를 다 수주했을 것 아닙니까? 빨리빨리 생산하면 좋은 것인데 말입니다.
● 문선중 :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작업자는 못 구하지, 일은 해야 하지, 기한을 맞춰야 하니까 결국 노조원들이 다 거기에 계속 투입되는 것입니다.
● 고우성 : 그런데 배가 엄청 크잖아요. 엄청 크고 높은 곳에 있는데 협동 로봇이 그걸 어떻게 용접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문선중 : 배는 블록 별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블록 부분을 용접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그 용접에 대한 내용을 몰라도, 별로 크지 않은 사이즈의 로봇을 한 번씩 이동해서 용접 포인트에만 놓으면 한 사람이 두 가지를 계속 제어할 수 있습니다.
용접에 대해서 사람이 한 번 일할 것을 로봇은 두 가지 일을 하기 때문에 속도도 올라가고
용접에 대한 숙련공도 필요 없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훨씬 더 작업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 고우성 : 사람이 기존에 했던 것과 로봇이 했던 것을 비교할 때 품질 차이에 대해서는 어떤 피드백이 오나요?
● 문선중 : 지금도 말씀해 주시는 게 뭐냐면, 처음 도입했을 때는 생각보다 조금 낮게 평가하셨어요. 근데 실제 도입하고 보니까 품질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 성황현 : 또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사실 이렇게 배를 만들 때 선주들이 와서 품질 검사를 다 하거든요. 그런데 이 용접공들, 숙련공들은 실력이 다 천차만별입니다.
다만 모두가 숙련공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데는 품질이 좋고, 어떤 데는 품질이 안 좋은 편차가 있다는 거죠. 하지만 로봇이 하면 모두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선주들 입장에서도 걱정이 없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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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 힘든 분야: 용접
✔ 다품종 커머스시대: 팔레타이징
✔ 근로자의 조수: 머신 텐딩
✔ 3D 근무환경: 연마
✔ 인간 친화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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