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터뷰를 통해서 전문가의 관점을 쉬우면서도 구체적으로 끌어내는 고우성의 잇(IT)터뷰입니다.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마이크로서비스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하여 SUSE Korea 최근홍 지사장과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신용희 이사가 최대한 쉬우면서도 구체적으로 여러분께 답변드릴 것입니다. |
◼ 진행자 : 고우성 PD/토크아이티 (wsko@talkit.tv, https://talkit.tv/)
◼ 게스트 : 최근홍 지사장/SUSE Korea
◼ 게스트 : 신용희 이사/Hewlett Packard Enterprise
1. 레거시도 컨테이너 필요?
● 고우성 : 일반 기업인데 그냥 현재 온프레미스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데브옵스가 없어요. 네이버, 카카오 그런 데가 아닌 거죠. 공공기관일 수도 있고요. 그런 기업들은 컨테이너를 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환경에서는?
● 신용희 : 이제 이런 환경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에는 내부 요인과 외부 요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은 대부분이 내부 요인입니다. 내부적으로 ‘나는 그런 요구 사항이 별로 없어.’ 아니면 ‘우리는 그렇게 선진 기술이 필요 없어.’라는 것들을 내부 요인이라고 합니다.
외부 요인들은 대부분 ‘앱’이라든가 아니면 뉴 테크놀로지들은 다 컨테이너 환경으로 다 릴리스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제일 핫한 주제가 지금 ‘머신러닝’과 ‘AI’잖아요?
● 고우성 : 그렇죠.
● 신용희 : 그것은 대부분 다 컨테이너 환경으로 릴리스 되고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기술이 필요 없다.’
아니면 ‘그냥 이 정도로 그냥 써도 된다.’라고 하면 기존의 환경으로 하면 되지요.
● 고우성 : 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처럼 살래.’ 이러면 그냥 해도 되는 거죠.
● 신용희 : 그런데 이제 새로운 저희가 말하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도입하려고 하시면 컨테이너 환경은 계속 고민하셔야 하지요.
● 고우성 : 그렇겠네요.
● 신용희 : 그리고 이제 뭐 하이브라우드 클라우드 얘기가 나왔으니까 말씀을 드려보면 저희가 2016년, 2015년부터 이제 클라우드 전환이 굉장히 본격화됐었잖아요?
그때 많은 기업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기업들도 클라우드 전환을 굉장히 빨리하고 싶은 욕심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전환한 게 아니라 이 Lift-and-shift 방식으로 그냥 이미지를 떠서 클라우드 옮기는 작업을 다 하셨거든요. 그냥 이사만 가신 거죠.
그 대신 애플리케이션이라든가 아니면 운영 환경들이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모델이 안 만들어졌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효율을 못 보고 계신 그런 요인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온프레미스가 됐든, 퍼블릭이 됐든, 그런 문제점을 갖고 있고요. 그런 것들을 이제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자 하신다면, 쿠버네티스 환경으로 전환하셔야죠.
그래서 만약에 고객이 하이브라우드 클라우드 모델을 쓸 거야.’라고 얘기하셨을 때 VM 기반으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선택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넘어가실 때 매우 큰 노력과 개발 작업이 들어가야 합니다.
한편, 쿠버네티스 환경이라면 그 작업이 굉장히 쉬워지는 거죠. 그래서 원하시는 워크로드, 원하시는 시간에 전환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많아지는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데브옵스 조직 필수?
● 고우성 : 물론 대기업에는 데브옵스 조직이 있지만요.
● 신용희 : 예.
● 고우성 : 일반 기업만 하더라도 그런 조직이 잘 없거든요. IT 운영팀, 기획팀 이렇게 있죠. 그럼 데브옵스 조직이 없으면 이런 거 하기 힘듭니까? 어떤가요?
● 신용희 : 데브옵스를 저희가 볼 때 두 가지 관점으로 말씀을 드리거든요. 하나는 프로세스 관점에서 파이프라인이 CI/CD 파이프라인 속도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부분이고요.
또 하나는 내부의 인적 프로세스 관점에서 그 관계를 좀 봅니다. 데브옵스 조직을 만드시기 어려운 그런 조직은 충분히 있으실 것 같고요. 아직도 많은 IT 환경에서 서버 팀 따로, 스토리지 팀 따로, 네트워크 팀 따로 운영하시는 환경도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더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효율을 만들려고 한다면, 최종적으로 데브옵스로 가시는 게 맞긴 하고요. 그게 좀 어렵다고 하시면 중간 단계로 CI/CD 파이프라만 구축해서 개발 환경이라든가 아니면 테스트 환경을 카나리 배포를 통해서 좀 원활히 한다든가 아니면 리스크를 줄이다든가 이런 작업은 충분히 개선할 여지는 있죠.
● 고우성 : 지금 말씀 들어보면 그런 것들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풀이나 환경이 되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3. 컨테이너 선호 이유
● 신용희 : 실질적으로 사례를 보면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실 경우, 분명하게 효율은 있습니다. 저희가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사례이고요. 기존에 베어 메탈하고 가상화를 섞어 썼던 환경에서 20대로 운영했던 서비스가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면서 이제 4대로 사실 서버가 줄었거든요.
● 고우성 : TCO 절감 확실하네요.
● 신용희 : 매우 큰 절감 효과죠. 특히나 컨테이너는 배포 환경에서 굉장히 큰 효율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VM 베이스로 배포했던 게 한 300분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것들이, 컨테이너 전환을 해서 20분 만에 배포가 완료되는 그런 효율을 만들었거든요. 운영 관점이라든가 아니면 인프라 관점에서는 컨테이너로 전환하는 것들이 분명히 효율을 가지고 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 컨테이너 초기에는 굉장히 컨테이너 관리가 어려웠었어요. 그래서 이제 ‘구축하고 나서 관리에 더 큰 비용과 시간이 든다’는 등 컴플레인도 있긴 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그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고 개선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상용 제품 오케스트레이 같은 것을 사용하게 되면 이제 SUSE Rancher 같은 것들을 사용하게 되면 이런 오퍼레이션 관점에서도 굉장히 효율을 만들어서 GitOps라든가 이런 걸 활용하면 자동화를 굉장히 많이 운영할 수가 있는 것들이죠. 그래서 운영 효율을 더 만들 수 있는 그런 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고우성 : Rancher, 그 UX 보면 굉장히 이게 쉽게 돼 있더라고요.
● 최근홍 : 실제로도 아주 직관적으로 큰 어떤 학습 없이도 사용 가능하고요.
● 고우성 : 그러니까 기존의 그 클라우드를 모르는 기존 IT 인프라 운영자 분들도 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최근홍 : 한 이틀 정도 교육만 받으시면 전문가처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고우성 : 아, 그래요?
● 최근홍 : 이게 인더스트리마다 조금은 다른 효과들을 체감하시고 또 그것에 따라서 이제 컨테이너 적용을 하시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은 인터넷 쇼핑몰이라든지, 인터넷을 베이스로 하거나 모바일을 베이스로 서비스하는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도 특정 서비스에 대한 업데이트를 여러 번 해서 진행하는데 이게 과거 인프라에서는 사실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거든요. 그걸 하루에도 몇 번씩 서비스를 고치고 배포하고, 고치고 배포하고를 반복했습니다.
● 고우성 : 왜냐하면 업데이트가 경쟁력이니까요.
● 최근홍 : 예. 그래서 계속 속도 경쟁을 하는 환경에서는 컨테이너 기술이 아니면 이제 경쟁에서 점점 뒤처지는 거지요. 어제오늘 대비해서 일주일 정도만 보면 우리 경쟁사들은 벌써 한 열 번, 스무 번 업데이트해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한 달 전, 두 달 전 여기에 머물러 있다 보면 이게 시장에서 어떤 그 경쟁이 아주 기본적인 어떤 간극 차이를 만들어 내는 그런 요소가 아닐지 하는 그런 생각도 좀 해보게 됩니다
4. 무거운 쿠버네티스 vs 가벼운 쿠버네티스
● 신용희 : HPE가 Rancher 도입을 고민했던 것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유 중 하나가 시장에 이제 쿠버네티스 관련된 상용 제품이 꽤 있는데 굉장히 무거워요. 굉장히 무겁고 구축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을 요하는 그런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최근홍 지사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Rancher는 굉장히 직관적으로 구성이 돼 있고요.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구현이 가능한 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규모의 환경을 구현할 때는 이렇게 무거운 쿠버네티스 플랫폼보다는 빨리 구축하고 직관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이 훨씬 더 저희한테는 도움이 돼서 Rancher를 이용해서 이제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이제 아예 구현한 거죠
● 고우성 : 그런데 쿠버네티스 플랫폼이 무겁다고 했는데 무겁다는 게 뭡니까? 소프트웨어인데 뭐가 무겁다는 거죠?
● 신용희 : 그냥 말씀 한 번 드려보면, 사실 자동차라고 하면 자동차가 잘 가고, 잘 서면 되는 거잖아요.
● 고우성 : 그렇죠.
● 신용희 : 쿠버네티스 환경도 애플리케이션이 잘 운영이 되고 필요할 때마다 HA를 구현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면 좋은데 이게 이제 좀 더 차별화하기 위해서 그런지 아니면 이제 좀 더 많은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런지 시중에 나와 있는 쿠버네티스 상용 제품들을 보면 그 위에 굉장히 많은 것들을 이렇게 켜켜이 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런 타입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그 위에 뭐 우리는 CI/CD도 있고요. 아니면 PaaS도 있고요. PaaS 형태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켜켜이 쌓이는 거죠. 그래서 이제 언뜻 보기에는 ‘아, 굉장히 좋은 제품이고, 나는 차를 원했는데 심지어 여기는 TV도 나오고 냉장고도 있네!’ 이러면 좋아 보이는 거죠.
● 고우성 : 하하.
● 신용희 : ‘나는 차 사려고 했는데 냉장고도 좋네!’ 좋은데 실제로 냉장고를 한 번도 안 열어 보죠.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쿠버네티스 도입을 하려고 하면 굉장히 많은 걸 제공하는 것보다는 기업이 사용하시는 기능을 확실하게 제공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맞는 접근 방법입니다.
● 고우성 : 그래서 나중에 정말 냉장고가 필요하면 그때 냉장고만 사면 될 거 아닙니까? 하하.
● 최근홍 : 너무 실감 나는 얘기를 해주신 것 같아요. 하하.
● 고우성 : 하하.
● 신용희 : 그런 관점에서 보시는 게 맞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HPE는 이렇게 대량 프로젝트를 할 때 쿠버네티스 기능에 좀 충실하고, 직관적이고, 쉽게 운영할 수 있는 Rancher 제품을 선택해서 대규모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5. MSA* 대상 앱 선정 기준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 소프트웨어 개발 기법의 하나로 단일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서비스 모음으로 개발하는 접근 방식
● 신용희 : 저희가 상담하다 보면 많은 고객들이 많이 혼선을 가지시는 게 뭐냐하면 ‘컨테이너화하거나 모더나이제이션을 하면 모든 걸 다 해야 한다?’ 그러니까 ‘모든 인프라를 다 컨테이너에 옮겨야 돼 라든가 모든 걸 다 클라우드로 가야 해?’ 라는 고민과 생각을 가지십니다. 그런데 실제 현업에서 그러기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업무에 따라서 기존의 Legacy를 그대로 유지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어떤 업무들을 컨테이너 환경으로 가면 훨씬 더 많은 효율을 만들 수 있는 앱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저희는 옥석을 가린다고 하는데 이 곤란한 작업이 굉장히 큰 작업이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한 사전 작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고우성 : 모든 앱을 다 MSA로 다 할 필요가 있나요?
● 신용희 : 절대 아니죠.
● 고우성 : 아니죠?
● 신용희 : 네, 절대 아닙니다. MSA를 해서 효과가 나는 앱이 있고요. 그렇지 않은 앱도 있습니다.
● 고우성 : 그럼 그걸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 신용희 : 일단 변화가 굉장히 많은 앱들은 당연히 MSA 대상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보통은 전환할 때 이런 골라내는 작업을 한 다음에 뭐 Wave 1, 2, 3 해서 단계별로 먼저 전환할 것들, 차기 전환, 마지막 전환. 이런 식으로 이제 단계를 수립해서 접근을 보통 하시게 되죠.
● 최근홍 : 이렇게 이제 MSA 적용을 위한 모더나이제이션 대상 특히 이제 마이크로 서비스를 적용하는 그 대상을 식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레거시를 이쪽으로 옮긴다’고 할 때는 기존 레거시를 잘 분석해서 그 중 선택적으로 방금 말씀드린 대로 ‘원 타임 빅뱅 형태로 가는 건 리스크도 크고 하니까 점진적으로 간다’고 방향을 정합니다. 그러면 ‘어떤 부분을 먼저 도입할까?’ 이런 부분들을 결정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제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서비스가 굉장히 빠르게 변하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 신기능이 적용되는 이런 영역은 그 영역만을 업데이트해 주면 되는데 이게 이제 전체 레거시에 Monolithic 하게 묶여 있으면, 작은 것 하나를 변화하기 위해서 계속 빌드하여야 됩니다.
이런 어떤 영향도 이제 크다 보니까 그걸 이제 따로 떼는 어떤 당위성이 커지게 되고요. 또 연결되어서 보면 즉, 시스템 전체적으로 보면 시스템에 monolithic 하게 레거시가 구성돼 있으면 이제 다양한 기능들이 계속 이제 24시간 이제 돌아갈 텐데요. 만약 이런 기능들이 운영되는 어떤 형태가 특정 어떤 트랜잭션이 특정 시간대에 아주 과부하 걸릴 정도로 굉장히 큰 어떤 워크로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서버의 어떤 부하를 주는 이런 특정 영역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그 영역들을 분리해 내면 전체 시스템 인프라의 어떤 운영 관점에서 볼 때 그 부담을 좀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스케일링을 좀 하는 효과도 있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의미상으로 또는 인프라 어떤 운영 관점에서 미치는 영향 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분석해서 우선 가장 높은 부분부터 선정하고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방법론을 기본적으로 적용하고 계시지 않나 생각합니다.
6. MSA 공통 이슈
● 신용희 : 모더나이제이션(Modernization)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걸리는 게 이제 데이터베이스가 사실은 굉장히 많이 걸리고요. 데이터베이스가 사실은 key가 되는 항목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클라우드 네이티브 를 이제 얘기를 하다보면 이제 최종 목적은 자유롭고 싶은 거거든요.
● 고우성 : 그렇죠. 하하.
● 신용희 : ‘HW에 대한 의존성이 없어지고 그다음 OS에 대한 의존성도 없을 거고 환경에 대한 의존성도 없이 내가 원하는 워크로드를 내가 원하는 위치에 둘 거야.’가 CNCF의 개념이라고 보면 거기에 맞는 형상은 최종적으로 이제 컨테이너 형상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것을 구현하려고 하면 이제 MSA Architecture로 바꿔야 된다는 얘기를 합니다.
MSA 아키텍처로 바꾸려고 하면 Web, WAS, DB가 다 분리되어야 되는데, 실질적으로는 이게 굉장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특히나 한국기업은 데이터베이스를 모으는 거를 좋아해서 데이터베이스를 쪼개는 작업을 굉장히 어려워하거든요. 기술적으로도 아직은 좀 한계가 좀 있긴 합니다.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그것을 이제 중간 단계라고 말씀을 드리긴 하는데 Web, WAS 같은 경우, MSA로 바꾸시고 나서 데이터베이스는 원하시면 통합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시면서 중간에 메시지 큐 같은 걸 사용해서 좀 하이브리드 형태로 만드는 모델들도 사실 많이 채용하고 계셔야 합니다.
● 고우성 : 최근 보면,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가 예전보다 굉장히 많아진 것 같아요.
● 신용희 : 굉장히 많아졌죠.
● 고우성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가면 좋은 게 예전에 온프레미스만 할 때는 주구장창 원래 쓰던 거 계속 썼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 신용희 : 그래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가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이제 굉장히 선택의 다양성이 많아졌고요. 또 하나 고민이 너무 많아지는 게 사실은 고민이기도 합니다. 선택이 너무 많아지니까요.
● 고우성 : 그렇겠네요.
● 신용희 : 그래서 이제 예전에 했던 경험이라는 아니면 파이프라인을 잘 맞게 만들어 내는 기업이 제공하는 그런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게 훨씬 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죠.
● 최근홍 : 그 관점에서는 저희도 뭐 드릴 말씀이 있을 것 같은데 이제 클라우드 네이티브 고민 하시다 보면 필수적으로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등 이런 기술들 얘기가 나옵니다.
또 그런 기술들을 실제 제품만 구현하고 있는 것들. 제품이라는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이게 이제 대부분 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형태로 되어 있고 그게 소위 말해서 뭐 번성기가 이제 지나서 수많은 오픈 소스들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거기서 어떤 것들을 취사선택해서 우리 기업에 맞는 형태로 모아야 하는지는 또 다른 숙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관점에서 이제 SUSU Rancher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필요한 다양한 레이어별 주요 솔루션 컴포넌트들을 오픈소스 형태로 개발해서 공급해 드리면서 그것들을 하나의 전체 스택으로 묶어서 마치 이제 원스톱 샵처럼 고객이 필요한 솔루션 들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기 필요한 그런 솔루션들을 이제 Rancher라는 전체 스택에 묶어서 제공해 해드리는 뭐 그런 차별화 된 조건을 취하고 있다 이렇게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를 통해서 전문가의 관점을 쉬우면서도 구체적으로 끌어내는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관련 정기적인 웨비나나 관련 정보가 관심 있으시면, ▶여기) 구해줘! IT Infra◀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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