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가 어떻게 IT 인프라의 대세가 되었나? (김승우 이사 / SUSE Korea)

1. 잇(IT)터뷰 전체 영상 보기

잇(IT)터뷰 전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게스트 : 김승우 이사 / SUSE Korea
진행자 : 고우성 PD / 토크아이티 (wsko@talkit.tv, https://talkit.tv/)

 

 

영상 목차

 

◼ 아래 각 목차를 클릭하시면 해당 내용을 영상으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X86서버 출현
오픈소스기반 클라우드 환경의 도래

 

2. 잇(IT)터뷰 내용 맛보기

‘잇(IT)터뷰 내용 맛보기’에서는 영상 내용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페이지 상단의 영상이나 페이지 하단 영상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 주세요!
고우성 PD : 안녕하세요, Talk IT의 고우성 PD입니다. 현재 전 세계 상위 10억 대의 서버 중 약 96%가 리눅스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리눅스가 1991년에 리누스 토발즈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어떻게 이렇게 서버 OS의 대세가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수색코리아의 김승우 이사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리눅스 이전에 시장을 주도했던 유닉스는 왜 리눅스에 자리를 내주게 되었을까요?

김승우 이사 : 유닉스 제품들을 보면, HP 같은 경우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OS는 유닉스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IBM의 AIX는 자체 프로세서와 OS를 함께 개발하는 형태였죠. 그런데 인텔이 제공하던 CPU 공급이 중단되면서 유닉스 모델은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고, 결국 종료 선언을 했습니다. 현재 유닉스 계열로 남아 있는 건 IBM의 AIX뿐이지만, 이 제품은 단일 벤더의 솔루션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반면, x86 서버는 다양한 벤더들이 제공하고 있고, 성능도 IBM의 AIX에 비해 부족하지 않으며 발전 속도도 빠릅니다. 일반 사용자들도 x86 기반의 데스크톱 환경을 쓰기 때문에 서버 환경과 큰 차이가 없고, 가격 대비 성능도 훨씬 메리트가 있습니다.

고우성 PD : 그래서 x86 서버가 인기를 끌면서 리눅스 기반 서버가 대세가 된 거군요. 그렇다면, 윈도우 서버는 왜 인기를 끌지 못했을까요?

김승우 이사 : 윈도우는 비교적 폐쇄적이고 개발 환경이 제한적이에요. 윈도우는 자사의 프레임워크 내에서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때 라이선스 문제도 발생할 수 있죠.

고우성 PD : 그렇군요. 그런데 리눅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클라우드 환경이 IT 인프라의 중심이 되면서가 아닐까요?

김승우 이사 : 맞습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는 오픈 소스입니다. 리눅스는 단순히 좋은 운영체제일 뿐만 아니라, 모든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리눅스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기본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이 플랫폼 덕분에 수많은 커뮤니티와 프로젝트가 활성화됐어요. 지금은 쿠버네티스부터 수십만 개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리눅스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고우성 PD : 그렇죠.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도 리눅스와 함께 이루어졌군요.

김승우 이사 : 네, 확장성이 뛰어난 리눅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매우 적합합니다. 물론 윈도우에서도 쿠버네티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지만, 특정 사용자에게만 제한적입니다. 대다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은 리눅스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앞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더 대중화되고 발전할수록, 리눅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3. 잇(IT)터뷰 내용

이번 잇(IT)터뷰는 리눅스(Linux)가 서버 운영체제 시장에서 어떻게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는지를 다룹니다. 특히 오픈 소스 생태계와 클라우드 환경의 발전이 리눅스의 확산을 가속화했다는 점에 중점을 둡니다.

 

①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
과거 유닉스 기반 서버들이 독점적이고 고비용의 하드웨어와 함께 제공되었으나, x86 서버의 발전과 저렴한 비용이 리눅스 채택을 가속화했습니다.
IBM과 HP는 기존 유닉스 서버에서 점차 리눅스와 x86 서버로 전환하며 유닉스는 점차 시장에서 밀려났습니다.

 

② 윈도우 서버와의 차이점
윈도우 서버는 개발 접근성이 제한적이고 라이센스 비용 문제가 있는 반면, 리눅스는 오픈 소스로 자유로운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와 가상화의 대세로 인해 리눅스가 더 유리한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③ 오픈 소스 생태계와 클라우드의 영향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수많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들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발전하면서 리눅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확산되며 대부분의 인프라가 리눅스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앞으로 리눅스의 점유율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④ 리눅스의 확장성과 미래 전망
리눅스의 뛰어난 확장성과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인해 서버 운영체제 시장에서 리눅스의 점유율은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윈도우 서버도 사용되지만, 클라우드와 오픈 소스 중심의 환경에서는 리눅스가 압도적입니다.

 

이번 잇(IT)터뷰에서는 리눅스가 단순한 운영체제를 넘어, 클라우드와 오픈 소스 혁신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합니다. 앞으로도 리눅스는 IT 인프라의 중심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체 잇(IT)터뷰 내용은 ▶영상으로 바로 가기(클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래 각 목차를 클릭하시면 해당 내용을 영상으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X86서버 출현
오픈소스기반 클라우드 환경의 도래

 


◼ 콘텐츠 & 웨비나 문의 : marketing@talkit.tv, 02-565-0012
Copyright ⓒ 토크아이티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