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잇(IT)터뷰 전체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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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트 : 박준성 회장 / 한국SW기술진흥협회
◼ 진행자 : 고우성 PD / 토크아이티 (wsko@talkit.tv, https://talkit.tv/)
영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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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Ops란 단어의 탄생
✔ Dev관점의 DevOps
✔ Ops관점의 DevOps
✔ DevOps원조, 아마존
2. 잇(IT)터뷰 내용 맛보기
‘잇(IT)터뷰 내용 맛보기’에서는 영상 내용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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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성 PD : 안녕하세요, Talk IT의 고우성 PD입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애자일 개발이 어떻게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지와 관련된 ‘DevOps’라는 개념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DevOps는 어떤 배경에서 나왔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박준성 한국소프트기술진흥협회 회장님께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 박준성 회장 : DevOps라는 용어는 2008년 한 컨퍼런스에서 처음 사용됐습니다. 당시 연사가 “하루에 10번 이상 배포할 수 있다.”는 선언을 했죠. 당시에는 하루 한 번 배포도 어려운 시절이었기 때문에 큰 화두가 되었습니다.
● 고우성 PD : 하루에 10번 이상 배포라니 당시에는 정말 파격적이었겠네요. 그런데 DevOps가 애자일 개발의 진화된 형태라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박준성 회장 : 맞습니다. 애자일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스크럼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스크럼은 1990년대 초반에 처음 소개되었죠. 소프트웨어를 작은 단위로 개발해 한 달 이내에 정기적으로 배포하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주기가 하루 단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 고우성 PD : 하루 단위 배포가 가능해진 데는 기술적인 뒷받침이 있었겠네요.
● 박준성 회장 : 그렇죠. UML을 활용한 유즈 케이스 기반 개발, 그리고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 같은 방법론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XP에서는 테스트 주도 개발(TDD)과 CI/CD 같은 개념이 이미 1990년대에 소개되었죠. TDD는 테스트 코드를 먼저 작성한 후 소스 코드를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개발자는 코드 작성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조를 개선해 소프트웨어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리팩토링’이 필요하며, 코드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고우성 PD : CI/CD 개념도 당시부터 있었군요. 자동화를 어떻게 적용했나요?
● 박준성 회장 : 당시에는 빌드를 하루에 한 번 이상 하고, 이를 자동화하라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CI는 이런 개념을 구체화한 것이죠. CD는 가능한 한 자주 배포하라는 원칙을 추가한 것입니다.
● 고우성 PD : DevOps가 애자일 개발의 진화된 형태라는 것이 더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ITIL이 IT 서비스 관리에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셨죠?
● 박준성 회장 : 맞습니다.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은 영국 정부가 만든 IT 서비스 관리 참조 프로세스입니다. 다섯 개의 주요 챕터와 프로세스를 통해 IT 서비스를 관리하는 방법론이 제시됐습니다. 이를 따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툴들이 개발되었죠. 예전에는 BMC의 Remedy, IBM의 Tivoli, CA의 Unicenter 같은 툴들이 대기업의 ITSM을 지원했습니다.
● 고우성 PD : ITIL의 역사가 꽤 깊군요.
● 박준성 회장 : 그렇습니다. ITIL은 1990년대부터 발전해 왔고, 버전 2는 2000년에, 버전 3은 2000년대 후반에 나오며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정교화된 프로세스를 따라가며 역할이 분명해졌죠. 인시던트 매니저, 프로블럼 매니저, 체인지 매니저, 컨피규레이션 매니저 등 각기 다른 역할이 협력하며 업무를 수행합니다.
● 고우성 PD : DevOps와 ITIL의 발전 과정을 보니, IT 서비스 관리가 얼마나 체계화되고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3. 잇(IT)터뷰 내용
이번 잇(IT)터뷰는 데브옵스(DevOps) 개념의 등장과 발전 과정, 그리고 이를 기업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애자일 개발과 자동화된 IT 인프라 관리의 결합이 어떻게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이 되었는지 설명합니다.
① 데브옵스의 기원과 발전
2008년 ‘하루에 10번 이상의 배포’를 목표로 한 컨퍼런스 발표가 데브옵스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애자일 개발(Agile),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 테스트 주도 개발(TDD)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발전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② 아마존의 역할
아마존은 2000년대 초부터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자동화된 IT 인프라 관리와 API 기반의 운영 방식을 도입해 데브옵스의 실제 구현을 선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WS가 탄생하며, 클라우드와 API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③ IAC(Infrastructure as Code)의 등장
아마존은 인프라를 코드로 관리하는 개념을 내재화했고, 이 방식이 퍼펫(Puppet)이나 셰프(Chef)와 같은 자동화 툴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직접 인프라를 제어하고 배포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④ 데브옵스의 실천과 효과
개발팀과 운영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CI/CD(지속적 통합 및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데브옵스는 단순한 툴의 사용이 아니라, 개발 프로세스와 IT 인프라 전반에 걸친 문화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⑤ 실패와 개선의 필요성
CICD 파이프라인만 구축하고 프로세스 전반을 이해하지 못하면 배포 실패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데브옵스 구현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이해와 숙련된 기술이 필수입니다.
이번 잇(IT)터뷰는 데브옵스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설명하며, 단순한 툴 도입을 넘어 문화와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 빠르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배포와 운영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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